경주 황리단길 시즈닝

 

시작은 편집샵에 있던 강아지

블로그에 올릴 생각을 못했던터라 사진이 다양하지가 않다.

경주 황리단길에 있는 '시즈닝'이라는 식당이다. 경주에 가기전에 이곳저곳 찾아보다가 후기가 좋아서 정한 곳이다.

버스타고 경주도착하니, 오픈 시간보다 시간이 조금 남아서 주위도 둘러보고 사진도 찍다가 딱 오픈전에 도착했다.

가게 앞 풍경은 뭐랄까 작은 시골집같은 느낌? 근데 안에 인테리어도 또 아늑하고 앤티크한 느낌이라서 계속 이곳저곳 둘러보게 됐다.

요즘 소셜미디어를 통해 유명해진 가게들은 인테리어나 소품들 고르는 센스가 다들 남다르신거 같다.

어떻게 이렇게 다 미적감각있으신분들만 계시는지ㅠㅠ

우리 얼굴이 다 나온 가게 사진들이라 일단 이 사진들만 올리게됐다.

뭐가 제일 맛있을까 고민하다가 대표메뉴인 것 같은 시즈닝 파스타와 라이스 1개 주문했다.

라이스는 돼지고기 같은데 정확한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다ㅠㅠ

유명한 곳이니까 그래도 맛은 그럭저럭 괜찮겠지 하면서 기다렸는데

결과는 대만족!!!!! 너무 맛있었다. 진짜 그릇이 닳을때까지 계속 긁어먹고 남김없이 먹었다ㅎㅎ

파스타에 새우가 들어갔는데 일반식당에서 넣어주는 칵테일 새우같이 작은게 아니라 엄청 크고

살도 통통해서 먹는 내내 만족하면서 먹었다.

다음에 또 경주갈 일이 있으면 다시 가고 싶고, 뭔가 경주 황리단길 맛집들에 더 기대가 커지고 있다.

끝까지 다 비운 접시ㅋㅋㅋㅋㅋㅋ